스카치 브라이트
테이프 클리너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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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쯤 필자와 남자친구는 왕십리에서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고 같은 건물에 있는 이마트에서 냄비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걷다보니 스카치 브라이트 행사를 하고 있었다
필자는 이사오기 전 집에서 물걸레 청소포를 아주 잘 사용한 기억이 났다
뽈롱 '오빠 스카치브라이트 청소포 좋아'
덜렁 ' 그럼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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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카치 브라이트 제품만 6만원어치 사게 되었다.. ?
(마트에서 스카치 브라이트 3만원사면 5천원 할인해준다는 말에 물걸레청소포만 사려고 했는데 돌돌이도 사고
청소솔, 리필 등등 사다보니 6만원.. 할인받아 5만원정도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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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사왔을 때 청소기가 없었다

급한대로 다이소에서 돌돌이를 사서 이용했다
나는 머리카락, 이물질이 보이면 바로바로 닦거나 주워서 버리는 걸 좋아한다
매일매일 침구 바닥 돌돌돌돌도롣롤오로
온집안을 청소기 대신 돌돌이로 밀고 다녔다
하지만 다이소 돌돌이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이제는 나름의 요령이 생겨서 괜찮지만
종이라서 뜯으면 균일하게 뜯기지 않을뿐더러
뜯고 난 뒤 사용하면 사진처럼 바닥이랑 붙어버린다 부들부들
그리고 다시 돌리면 본체에 접착면끼리 붙어버려 아깝게 버려야되는게 더많다
침구에도 써봤는데 한번 슥슥 밀고나면 먼지가 붙어 접착력이 사라져버려서 떼고 쓰고 떼고 쓰고 반복이다
필자는 다이소 좋아한다. 옷 먼지제거용 아니면 사지마라. 아니다 그냥 사지마라
쓰고 나니 돌돌이에 불만이 많았나보다 (그래도 머리카락 돌아다니는 것보단 낫다..)
이제 생각하니 저 짧은 돌돌이로 허리 굽혀가며 밀고 다니니 오빠가 안쓰러워서 6만원어치 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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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론이다
길이 조절 후에 봉을 잡고 돌리는 식으로 고정 / 분리는 구멍을 눌러 빼는 방식
테이프클리너는 베이직/ 의류용/ 클린컷/펫케어 등등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
필자는 펫케어 검정색 클리너를 샀다
필자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다
그럼에도 펫케어용을 샀다 ?
스카치브라이트 직원분께서 베이직 살꺼면 가져다 버리라고 하셨다ㅋㅋㅋ
쓰다가 별로여서 다른 사람 줘버렸다고..
개 안키워도 효과가 짱짱하니 펫케어용을 사라고 하셨다
(마트에서 살 때 테이프 클리너 버전이 3가지가 있었는데 펫케어용이 가장 비싼게 아니었다..
단순히 비싼제품 추천이 아닌 직원분께서 찐 사용하시고 추천하신 것 같았다)
장점 | 1. 사용하기 편하다 허리 안숙여도 되고 점선이 있어 한장씩 뗄 수 있고 종이가 아닌 필름이라 서로 엉겨붙지도 않는다 2. 길이 조절 앉아서 서서 둘다 이용가능 3. 접착력 굿 4. 뭔지모를 믿음 3M이니까.. 스카치브라이트니까 좋겠지.. |
단점 | 가격..? 검정색이라 머리카락 말고는 뭐가 붙었는지 잘 안보인다 모서리는 청소기로 해결해라 |
잔소비하지말고 스카치브라이트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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